지진 관련주, 발생 시 대피요령, 지진 규모 진도 차이

지진 관련주, 발생 시 대피요령, 지진 규모 진도 차이

 

 

1. 지진 관련주 (지진 대피·복구 수혜 기업)

지진 관련주는 지진 발생 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 분야의 기업들입니다. 대표적으로 내진설계, 건축자재, 소방설비, 비상전원 장치, 드론 탐지 기술 기업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진 감지 센서, 내진 콘크리트, 그리고 복구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지진 이후 구조나 통신 복구에 사용되는 드론·AI 기술, 긴급 식수 정화 시스템, 비상 발전기 제조업체 등도 관심을 받습니다. 특히 안전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대형 건설사도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 시에는 단기적인 테마 상승보다, 실적과 기술력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이슈성 테마'에만 기대는 투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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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

지진이 발생하면 무엇보다 '안전한 장소로 피하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실내에 있을 경우, 떨어질 위험이 있는 물건이나 유리창 근처를 피하고, 튼튼한 책상 아래로 몸을 숨긴 뒤 머리를 보호하세요.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말고, 진동이 멈춘 후 계단을 통해 이동해야 합니다.

 

건물 밖에 있다면 전신주나 간판, 유리창 근처를 멀리하고,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대피하세요. 자동차 안에 있을 경우는 도로 옆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라디오로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진이 멈췄더라도 여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당국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비상용품을 준비해 두는 습관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지진 규모와 진도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데, ‘규모’와 ‘진도’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지진의 ‘규모(Magnitude)’는 지진 자체의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며,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값을 가집니다. 숫자가 1 올라갈수록 에너지는 약 32배 커집니다.

 

반면 ‘진도(Intensity)’는 지진이 특정 지역에서 느껴지는 강도나 피해 정도를 말합니다. 같은 규모의 지진이라도 진앙지에서 가까운 곳은 진도가 높고, 먼 곳은 낮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규모 6.5의 지진이 동일하더라도, 단단한 지반 위에 있는 A지역은 진도 4, 약한 지반의 B지역은 진도 6이 될 수 있습니다. 진도는 사람들의 체감과 피해와 직결, 규모는 지진의 본질적인 세기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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